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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대학신문에 게재된 연합전공 관련 기사 스크랩
ㆍ 조회수 147 ㆍ 등록일시 2015-09-24 16: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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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합전공 글로벌환경경영학과 관련된 기사가 대학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환경에 경영을 더해 녹색 미래를 꿈꾸다

정은우 기자l승인2015.09.19l수정2015.09.20 15:02

양면인쇄를 생활화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건물을 새로 짓거나 개조할 때 어떻게 하면 열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 분석하며, 깨끗한 상태로 폐기되는 현수막을 에코백으로 디자인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처럼 글로벌환경경영학은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정하연 씨(자유전공학부·12)는 “글로벌환경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생각을 가시적 성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다”며 “이를 통해 한 개인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지난 5일 '생활속의 생태학'과목에서 관악산 둘레길을 방문해 수업을 받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환경에 접근하다=글로벌환경경영학은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함에 따라 등장했다. 정하연 씨는 “기존까지의 환경학은 자연현상 자체를 분석하는 데 머물렀다면 요즘은 정치, 사회, 경제, 법 등 다양한 사회영역에서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연구해야 할 필요가 증가했다”며 글로벌환경경영학의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지난 2009년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의 여러 학문 분야가 연합해 글로벌환경경영학을 개설했다. 윤여창 주임교수(산림과학부)는 “학생들이 사회 발전을 늘 고민하고 행동하는 환경경영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글로벌환경경영학의 인재상을 제시했다. 또 윤여창 주임교수는 “‘글로벌’ 환경경영인 만큼 해외 여러 대학과의 학술 교류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백문불여일견의 정신으로=글로벌환경경영학은 강의실에서의 학습 외에도 체험을 통해 얻는 경험을 중시한다. 대표적으로 전공필수 과목인 ‘환경경영 실습’을 들 수 있다. 환경경영 실습은 환경과 관련된 비정부 기구, 정부부처, 관련 연구실, 혹은 기업에서 인턴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강재은 학생부대표(언어학과·12)는 “환경경영 실습은 졸업 이전에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환경경영학에서는 전공생에게 비정기적으로 열대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2년 윤여창 주임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필리핀 맹그로브 숲을 방문했다. 이곳은 필리핀 보홀 섬 연안에 형성된 숲으로, 무분별한 벌목으로 훼손됐으나 현재 복원돼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이용되고 있다. 학생들은 실습을 바탕으로 ‘산림자원의 복원과 보전의 사회적 의미’ ‘탄소배출권 제도가 필리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도움닫기 과목으로 진입장벽 낮추다=글로벌환경경영학은 문·이과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 자신의 전공이 속하지 않은 계열의 학점을 반 이상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글로벌환경경영학 전공생들 대부분이 새로운 영역을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인문계열 학생 강재은 씨는 “이공계 과목을 공부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기본적인 용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환경경영학은 학생들의 이런 어려움을 고려해 ‘환경분석 및 계획’(환경분석) 과목을 개설했다. 환경분석 및 계획은 자연과학에 기반해 환경을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으로, 세 명의 교수가 번갈아 가며 토양분석법, GIS기법, 산림생태계분석법에 대해 설명한다. 강재은 씨는 “수업을 통해 환경학을 공부하는 데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기본적 지식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진정한 ‘글로벌’ 환경경영학이 되기 위해=글로벌경영학의 비전 중 하나인 ‘국제화’를 위해서는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현재는 환경경영학과 관련된 논의를 주도해온 외국 대학과의 연계나 교류가 부족하다. 윤여창 주임교수는 “독일 로이파나대학에 개설된 지속가능성학부(Environmental and Sustainability Studies)에서 학생 교환프로그램을 제안해 왔지만, 연합전공은 정식 학제가 아니라서 여러 행정적 지원에서 배제돼 협약이 체결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환경경영학과 연계되는 대학원 과정이 없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글로벌환경경영학을 졸업하면 환경학 학사가 주어지는데 대학원에는 환경학 박사과정이 개설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윤여창 주임교수는 “학제 개혁을 통해 학부와 대학원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주전공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환경경영학과 구성원들은 모두 ‘환경’이라는 교집합을 공유하고 있다. 송하진 학생대표(지리학과·11)는 “학생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글로벌환경경영학에는 ‘글로벌’과 ‘경영’이 없다고 할 정도로 환경이 우선시 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과 진지하게 소통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꾸려나갈 수 있는 공간, 글로벌환경경영학. 환경경영에 대한 사명을 가진 학생이라면 지금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정은우 기자 1eunu@sn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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